
스마트폰 중독 증세가 심각해서 괴롭다.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알려주는 어플을 써봤자 진짜 1도 신경 안 쓰이고 그저 오늘도 8시간 날렸네, 그러고 끝이다 ㅋㅋㅋ
그래서 방법을 바꿨다. 스마트폰을 안 하는 시간을 기록하는 것으로.
처음에는 1분 책 읽고 바로 스마트폰을 들더라고 ㅋㅋㅋㅋㅋ 너무 심하지 않냐고 ㅋㅋㅋㅋㅋ 내 인내심이 고작 1분이라는 게 ㅋㅋㅋㅋㅋㅋ
충격 한번 받으니까 그 이후론 쉽게 15분, 50분 스마트폰 안 하게 된다.
시간을 통제하는 건 결국
1. 하는 시간을 관리하거나, 2. 안 하는 시간을 관리하는 것 같다.
1.의 예는 당연히 공부다. 한번에 공부 하는 시간을 점차 늘리면서 집중해 버릇 하는 것.
2.는 앞서 말한 것처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안 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.
내가 잠자는 시간이 길어서 스트레스가 큰 편인데 이제부터 2번 방법을 적용해볼까 한다. 자는 시간을 6시간, 7시간 이렇게 정하는 것이 아니라, 잠을 안 자는 시간 즉 깨어 있는 시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말이다. 잘될까?.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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